[오은선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송지오 디자이너의 송지오 옴므는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툴펜마니(Tulpenmanie)테마의 2019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툴펜마니는 네덜란드어로 영어로는 튤립 피버(Tulip Fever)로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에 벌어진 튤립 공황을 의미한다. 튤립은 당 시대에 공황을 일으킬 정도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움, 선망의 대상이었다.
튤립의 아름다움이 정점에 이렀던 17세기에 영감을 받아 이번 콜렉션은 옐로우, 아이보리, 블루, 그린 등 매혹적인 컬러들로 구성됐다. 또한 튤립의 우아한 실루엣처럼 오버핏, 벌룬핏 등 다양한 라인들로 의상 구성에도 변주를 줬다.
한편 송지오 옴므는 18 S/S시즌부터 SEE NOW BUY NOW를 도입해 계절에 맞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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