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20일 서울 동대문 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린 ‘2019 F/W 하이서울 패션쇼’에서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Sling Stone) 패션쇼가 펼쳐졌다.
2005년도에 론칭한 해당 브랜드는 ‘MODERN VINTAGE MOOD’라는 콘셉트 아래 빈티지한 스타일을 슬링스톤만의 모던한 감각과 실루엣으로 풀어내며 마니아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메인 컬러는 블랙&화이트로 섬세한 테일러링이 특징이다.
이번 서울 컬렉션 역시 브랜드만의 감성, 박종철 디자이너의 철학을 여실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My Way FOREVER’이라는 테마명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감각적인 실루엣과 섬세한 테일러링 디테일로 빈티지한 스타일을 모던한 실루엣으로 풀어내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모던함과 절제미로 찬사가 쏟아진 슬링스톤의 이번 컬렉션 런웨이에는 모델 박재연, 지성현, 이종민, 송규진, 이대영 등을 비롯해 9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멋진녀석들의 활찬과 동인도 함께해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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