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극도의 몰입감이 극장에 찾아온다.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갈 정도로 막강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영화들이 화제를 모은다. 복수 액션 영화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와 공포 스릴러 ‘어스’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복수 액션의 바이블 영화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과 ‘데어데블’ ‘엘렉트라’ 제니퍼 가너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 엠 마더’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피에르 모렐 감독의 첫 여성 액션 영화 ‘아이 엠 마더’에서 복수를 감행하는 주체는 눈앞에서 가족을 잃은 엄마, ‘라일리’. 그는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마약 조직원들에게 살해당하고, 부패한 사법 기관이 공정한 판결을 내리지 않자 직접 복수를 나선 강인한 면모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특히 잘못된 판결을 내린 판사부터 가족을 죽인 범인과 그들이 속한 카르텔 조직까지, 혈혈단신 그들의 거처로 침투해 벌이는 숨막히는 제니퍼 가너의 맨몸 액션과 거친 총격전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어스’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어스’는 관객 수 213만 명으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성적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겟 아웃’에서 묵직한 서스펜스뿐만 아니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음악으로 영화 팬들을 매료시켰던 조던 필 감독은 그의 차기작 ‘어스’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시간을 삭제한다. 바닷가로 휴가를 떠난 가족에게 그들과 똑같이 생겼지만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불청객이 등장하며 전개되는 영화는 긴장감과 몰입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소름 돋는 공포 스릴러로 무장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가 전작 ‘겟 아웃’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아이 엠 마더’는 4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삼백상회,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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