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컨퍼런스 통해 한국에서의 역할 강조
BMW그룹 이사회 구성원이자 세일즈 및 애프터서비스 부문 피터 노타 총괄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BMW그룹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28일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컨퍼런스 무대에 선 피터 총괄은 "최근 5G 기술 개발 관련해 2개의 한국 기업과 글로벌 계약을 맺었다"며 "오는 2020년말까지 협력 규모를 지난해 대비 55%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BMW는 전동화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에 이미 삼성 SDI 배터리셀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화재 이슈와 관련된 사과도 언급했다. 그는 "BMW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지난해 이슈로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BMW는 개장 5년 만에 80만명이 방문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2011년 설립 이후 약 300억원을 조성한 BMW코리아 미래재단 등 한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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