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인교진이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3월29일 키이스트 측은 “배우 인교진이 JTBC 하반기 방송 예정인 ‘나의 나라’에 박문복 역으로 출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JTBC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낼 액션 사극.
‘나의 나라’에서 인교진은 박문복 역할로 출연한다. 박문복은 실전에서 익힌 의술을 통해 많은 병사들을 치료하고, 서휘(양세종)를 돕는 인물. 살벌한 전쟁터에서도 타고난 천성의 자애로운 성격 덕분에 전장에서 만난 서휘와 평생의 조력자로서 인연을 맺게 된다. 인교진은 특유의 유쾌함은 물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인교진은 2009년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을 도와 미실(고현정)에 대적하는 왕족 김용춘 역을 맡으며 훤칠한 외모와 진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후 2013년 MBC ‘마의’와 ‘구암 허준’을 통해 전의감 교수, 광해 역을 연기했고, 신하와 왕이라는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소이현을 향한 자상한 모습과 딸들을 향한 애정 넘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패널은 물론 시청자들의 폭소를 불러 모았다.
소이현이 택한 남자, 배우 인교진이 출연하는 JTBC ‘나의 나라’는 2019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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