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018년 당기순이익 19억 원 거둬

입력 2019-03-29 14:48   수정 2019-03-30 11:18


 -블랙박스 해외 매출 14%, 지도플랫폼 사업 32% 올라
 
 팅크웨어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1,944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831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올렸다.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97억 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과 싱가포르 블랙박스시장 성장세로 아시아지역 수출이 전년보다 42% 늘었다. 또 지난해 수주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운영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으로 지도플랫폼사업이 전년 대비 32% 신장한 59억 원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 블랙박스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3%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며 "아시아지역뿐 아니라 미국 후방카메라 장착 의무화, 유럽 블랙박스 영상 법적 효력화 등 진출국가들의 우호적인 시장환경 조성으로 매출 상승세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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