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임블리, 블리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마케팅대상’ 개인부문 앙트러프러너십 대상을 수상했다.
‘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시상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창조하는 능력과 의지를 반영해 고객 가치 중심의 브랜드를 경영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SNS 플랫폼에서 팔로워들과 직접 소통하며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2030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임지현 상무가 수상을 하게 됐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84만 명에 육박하는 파워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그는 얼마 전 첫 팬미팅에서 1,300명의 팬들을 모으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고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며 제품 전반에서 VOC 실시간 청취를 통한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브랜드 경영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디렉팅을 맡고 있다.
임지현 상무는 “이번 대상의 영광은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다. 그리고 패션, 뷰티에만 국한하지 않고 리빙, 식품 등 제품 영역의 확장을 통해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책임지면서 고객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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