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보다 13.8% 증가
-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300
2019년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07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했지만 올해 2월보다 13.8% 늘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442대, BMW 2,999대, 혼다 1,457대, 렉서스 1,371대, 랜드로버 1,253대, 토요타 913대, 볼보차 890대, 미니 868대, 포드(링컨 포함) 785대, 포르쉐 720대, 짚 700대, 닛산 382대, 푸조 318대, 재규어 260대, 인피니티 237대, 캐딜락 152대, 아우디 142대, 마세라티 100대, 시트로엥 44대, 벤틀리 21대, 롤스로이스 12대, 폭스바겐 8대, 람보르기니 4대 등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1만627대(58.8%), 2,000~3,000㏄ 미만 5,852대(32.4%), 3,000~4,000㏄ 미만 1,248대(6.9%), 4,000㏄ 이상 229대(1.3%), 기타(전기차) 122대(0.7%)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081대(66.8%), 일본 4,360대(24.1%), 미국 1,637대(9.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82대(56.3%), 디젤 5,321대(29.4%), 하이브리드 2,453대(13.6%), 전기 122대(0.7%)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1,634대로 64.4%, 법인구매가 6,444대로 35.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511대(30.2%), 서울 2,908대(25.0%), 인천 669(5.8%) 순이었다. 법인구매는 인천 1,892대(29.4%), 부산 1,496대(23.2%), 대구 1,238대(19.2%) 순으로 집계됐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946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824대), 렉서스 ES300h(788대) 순이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3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물량해소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수입차 1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5만2,161대다. 전년 동기 6만7,405대 보다 22.6% 감소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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