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족발은 먹으면 다 피부로 가”, 장충동 족발 노포에 가다

입력 2019-04-04 19:44  


[연예팀] ‘밥블레스유’가 세월을 먹는다.

4월4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39회에서는 73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과, 빈대떡이 10원이었던 시절부터 장사를 시작했다는 장충동 족발집을 방문한다.
 
언니들은 생일을 맞은 장도연을 위해 정성스러운 문구를 직접 새긴 버터 케이크와 생일 맞이 몰래 카메라를 준비해 장도연에게 깜짝 파티를 선물한다.

출연자들은 오랜 전통 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한아름 주문해 본격 먹부림을 시작한다. 최화정은 추억의 샐러드 빵을 한입 가득 베어 물고 기쁨의 탄성을 지르고, 김숙은 장도연의 생일을 기념해 대왕 카스텔라를 100조각으로 정확하게 나눠 빵집 손님들에게 나눠준다. ‘소분 요정’ 김숙의 카스텔라 100조각 소분 진기명기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출연진은 장충동에서 가장 오래된 족발집에 방문한다. 송은이는 “신동엽이 돈 벌게 되면서 후배들에게 사준 곳”이라며 추억을 회상하고, 이영자는 “이곳이 빈대떡 10원으로 시작한 곳”이라고 소개한다. 족발이 나오자 최화정은 “살이 찰랑하다”며 감탄하고, 이영자는 “이런 건 먹어도 살 안찐다. 다 피부로 간다”고 한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9’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사진제공: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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