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창 산불이 약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안박실못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새벽2시께 불길이 잡혔다.
전날 저녁 8시30분께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경찰, 군청 직원 등 1421명, 소방차 41대, 진화차 15대 등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이 날이 밝는대로 남은 불씨를 끄고, 피해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7일 오전 6시55분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에 있는 사찰 인왕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8대와 대원 60명이 출동했다.
오전 8시10분 현재 화재는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피해상황은 파악이 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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