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뮬러4·호주 슈퍼 3 시리즈 후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W700' 공급
금호타이어가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과 호주 슈퍼 3 시리즈 대회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F4는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중국자동차운동연합회(CAMF)의 공식 승인을 받은 대회다. 이번 시즌은 상하이 경기를 시작으로 6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 선수들은 2.0ℓ 엔진을 장착한 레이싱카를 타고 상하이, 주하이, 진황도 등에서 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호주 슈퍼 3 시리즈는 호주모터스포츠협회(CAMS)가 주관하는 대회다. 지난해까지 V8 투어링 카 시리즈로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슈퍼카 시리즈와 통합해 명칭이 변경됐다. 5개 라운드로 진행하는 이번 시즌은 경기당 약 15대가 참가해 경쟁한다. 금호타이어는 이 두 대회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엑스타 S700과 W700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에서도 모터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에 엑스타 레이싱팀을 출전시키고 있다. 이밖에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 현대차 아반떼컵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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