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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안소니 루소 감독이 ‘인피니티 워’ 결말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4월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소니 루소 감독과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이 참석했다.
이날 안소니 루소는 ‘인피니티 워’의 결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저희 또한 어려운 결말의 영화였다. 사실 영화에서 악당이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나. 그런데 영화를 통해서 타노스 악당이 이기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감정적인 카타르시스 부분에서도 관객들에게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이번 영화의 결말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펼쳐진 약 10년에 걸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로 드디어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24일 국내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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