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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아이 엠 마더’ 명장면-명대사가 궁금해?
롯데시네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가 영화 속 강렬한 명장면 & 명대사 베스트3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당신은 정의를 외면했잖아. 내가 바로 잡겠어”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통쾌한 한마디!
첫 번째 명장면 & 명대사는 ‘라일리(제니퍼 가너)’가 잘못된 판결을 내린 판사에게 복수하는 순간이다. 평범한 주부였던 ‘라일리’는 딸의 생일날 마약 조직원들에 의해 가족을 잃는다. 그는 법정에서 정확하게 용의자들을 지목하지만 마약 카르텔의 검은 돈에 매수된 사법 시스템은 그들에게 죄를 묻지 않는다. 결국 범인들은 모두 풀려나게 되고, 이에 ‘라일리’는 자신의 손으로 관계된 모든 자들을 응징할 것을 결심하며 자취를 감춘다. 그로부터 5년 뒤, 복수를 위해 돌아온 그는 판사의 집으로 잠입한다. 차가운 표정으로 그의 몸에 폭탄을 설치하며 “당신은 정의를 외면했잖아. 내가 바로잡겠어”라는 통쾌한 명대사를 날린다. 밧줄에 묶인 채 공포에 질린 눈으로 ‘라일리’를 바라보는 판사의 공포 어린 모습은 짜릿한 복수의 쾌감을 전하며 이후 그가 본격적으로 어떻게 복수를 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 “뭘 원하냐고? 정의를 원해”
최고의 복수 카타르시스가 폭발하는 순간!
두 번째 명장면 & 명대사는 ‘라일리’가 혈혈단신 카르텔 조직원의 근거지에 홀로 침투해 그들을 향한 가차없는 응징을 내리는 순간이다. 조직원의 차를 빼앗아 두목 ‘가르시아’가 있는 곳으로 향한 ‘라일리’. 그에게 돌진해오는 조직원을 백발백중 명중시키는 화려한 총격 신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맨몸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 속에서 가장 카타르시스가 폭발하는 액션 신을 완성시킨다. 이윽고 ‘가르시아’를 대면한 ‘라일리’. “너 대체 뭐야? 뭘 원하는데?” 하며 소리치는 ‘가르시아’에게 “뭘 원하냐고? 정의를 원해”란 대사로 피의 복수 계기를 말한다.
#3. “보고싶었어. 정말로 보고싶었어”
복수의 끝에 건네는 가슴 아픈 진심
마지막은 ‘라일리’가 먼저 떠난 그의 가족에게 건네는 말이다. 그는 비석에 머리를 맞대고 “보고 싶었어. 정말로 보고 싶었어” 하며 가족들에게 슬픈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그전까지 냉정한 눈빛으로 가차 없는 복수를 선보이던 ‘라일리’의 모습과 정반대되는 인간적인 모습에 제니퍼 가너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더해져 가슴 아픈 뭉클함을 주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편, 영화 ‘아이 엠 마더’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삼백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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