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최근 한 행사장에 봄꽃처럼 환한 미녀 스타들이 모였다. 약속한 듯 플라워 프린팅, 레이스 등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온 것은 물론 벚꽃 컬러의 핑크 톤 메이크업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즙미 넘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 행사장 속 조이는 하얀 원피스와 흑발이 어우러져 요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역 시절부터 남다른 외모를 뽐냈던 김새론 역시 핑크 블라우스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배우 정시아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큼한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이날 역시 누구보다 매력적인 메이크업으로 등장했다.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핑크 컬러를 활용한 스프링 메이크업을 선보였다는 것.
스프링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화사한 느낌을 주는 핑크 컬러다. 핑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상큼한 매력을 어필하는 동시에 윤기 나는 광채 피부 등의 요소를 더해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스프링 메이크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부의 결점을 완벽하게 가린 피부 바탕을 만드는 것이다.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커버 제품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준 후 컨실러로 잡티를 비롯한 다크스팟을 한 번 더 커버해주자.
컨실러로 다크 스팟을 커버하면 얼굴톤이 한층 환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어 지속력이 좋은 팩트로 두드려 마무리할 것. 중간중간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보충한다면 더욱 촉촉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어 핑크 컬러 블러셔를 사용해 광대 부근의 뺨을 수줍게 물들이자. 여러 컬러가 함께 구성된 팔레트를 사용한다면 본인의 피부 톤에 잘 맞는 컬러를 만들 수 있어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섀도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후 하이라이터와 쉐딩으로 얼굴 전체에 자연스러운 화사함과 음영감을 더해주자. 본인의 피부 톤에 맞춘 하이라이터와 쉐딩을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만들 수 있다.
눈썹과 코가 이어지는 부분에 자연스럽게 쉐딩을 넣는다면 더욱 또렷한 이목구비를 연출할 수 있다. 눈썹 앞머리와 코 부분을 대각선으로 이어 쉐딩 제품을 바를 것. 이때 너무 많은 양을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자.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립이다. 도톰하고 생기 넘치는 입술은 매력을 어필하기에 제격. 마치 과일을 깨문듯한 입술을 연출해보자. 입술 모양을 또렷하게 하고 싶다면 브러시를 활용해 입술 선을 먼저 그릴 것. 이어 안쪽을 채워주면 된다.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된 립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입술 안쪽부터 바른 뒤 손가락으로 문질러 펴줄 것. 이어 과일처럼 촉촉한 입술을 표현하기 위해 틴트 위에 립글로스를 덧바르자.
펄이 있는 립글로즈는 입술을 한층 더 도톰해보이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끈적임이 과한 제품은 피할 것.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떼어내느라 고생할 수 있다.
::: Editors pick !
01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픽싱 커버 쿠션 한 번의 터치로 피부에 착 붙어 최대 40시간동안 처음 화장 그대로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쿠션 팩트.
02 3CE PRO MULTI BLUSH COLOR PALETTE #SOFTENER 곱게 말려진 꽃처럼 분위기를 가득 담은 블러셔와 아이섀도, 쉐딩으로 활용 가능한 컬러가 특징인 팔레트. 부드러우면서 깊이감 있는 컬러들이 톤온톤 페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03 NEW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리는 밤 타입의 포뮬러로 알로에 베라와 섬세한 케어 오일이 함유돼 촉촉함을 선사한다. (사진출처: 3CE, 투쿨포스쿨, 디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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