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에드 시런 쪽에서 먼저 컬래버 연락 와”

입력 2019-04-17 10:48   수정 2019-04-18 12:00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제이홉이 에드 시런을 언급했다.

4월17일 오후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타이틀곡은 ‘작은 것들은 위한 시(Boy With Luv)’. ‘위드아웃 미(Without Me)’ 등을 부른 가수 할시(Halsey)가 목소리를 보탰다. 슈가는 “2년 전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처음 만났다”며, 또한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줄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그를 소개했다.

‘작은 것들은 위한 시’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세계 평화나 거대 질서 등 일상과 동떨어진 대국적 관점을 거부한다. 대신 ‘사소한 일상과 행복을 알아가는 작은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그것을 지키는 것이 진짜 사랑이고 진짜 힘’이란 내용을 노래에 담았다.

에드 시런(Ed Sheeran)도 신보에 힘을 보냈다.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를 부른 그 에드 시런이 맞다. 제이홉은 “에드 시런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물은 4번 트랙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아련하면서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으로, RM의 가사가 현실 세계 영웅의 사랑과 치유에 대한 서사를 느끼게 한다.

또한, 신보에는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 관심에서 출발한 ‘소우주(Mikrokosmos)’, 방탄소년단이 힘들고 외로울 때 돌아가고 싶은 집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표현한 ‘홈(HOME)’, 제이홉-진-정국의 유닛곡 ‘자메 뷰(Jamais Vu)’, 진의 로킹(Rocking) 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BTS표 힙합곡 ‘디오니소스(Dionysus)’가 수록됐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4월12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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