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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RM이 비틀즈를 언급했다.
4월17일 오후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미(美) 빌보드 핫 100 차트 톱 10’ ‘스타디움 투어’ 등 그 성과가 눈부시다. 이에 혹자는 방탄소년단을 두고 ‘21세기 비틀즈’라 표현하기도. 이에 RM은 “비틀즈 선배님들 비틀즈 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질문을 곱씹은 뒤,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존 레논 전시도 갔다 올 정도로 팬”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부분을 말씀해주실 때마다 겸허해지고 겸손해지는 마음이다. 황송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하지만 BTS와 비틀즈는 여러 부분이 다르다. 이날 슈가가 “제2의 방탄소년단이 나오기보다 더 멋진 아티스트가 나오는 게 멋진 그림”이라고 답한 것처럼, RM은 “BTS는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BTS”라며, “(제2의 비틀즈 대신) 방탄소년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어깨를 편 RM. 그의 자존감 내지 자신감이 현장을 감쌌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4월12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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