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친환경 분야서 해외 우수인재 영입
-그룹 3개사 홈페이지 통해 6/21까지 접수
-포상금, 연구장학생 선발, 입사자격 부여 혜택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우수인재 발굴과 영입을 위해 제9회 '현대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오는 8월 16~17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며 현대차 뿐 아니라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가한다. 총 11개의 주제를 선정해 참가자가 본인의 전공과 연구분야, 경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 기술 내재화를 위한 ICT 분야 핵심 인재 확보를 중점 목표로 설정, 소프트웨어 분야 세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설된 수소·연료전지 세션은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래 수소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확보 차원에서 마련했다.
지원자격은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며, 6월21일(한국시간)까지 참가 분야를 정해 각 사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참가자 전원에게 발표료를 지급하고, 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포상금 지급과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 입사자격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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