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장인’ 감우성 브라운관 컴백,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다

입력 2019-04-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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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바람이 분다’ 1차 티저가 공개됐다.

4월23일 JTBC 측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 후속으로 5월27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과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가슴을 두드리는 짙은 멜로까지 사랑의 여러 얼굴을 그려온 김하늘이 출연한다.

티저 영상에서 감우성과 김하늘은 독보적 로맨틱 시너지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턱시도를 입은 감우성과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김하늘의 행복한 한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난데없이 끼어든 민폐 커플의 온갖 방해에도 서로만을 향하는 달달한 미소가 로맨틱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김하늘을 번쩍 안아 든 감우성의 따뜻한 눈빛과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하늘의 모습은 심장을 간질이며 궁금증을 높인다. 오가는 눈빛만으로 로맨틱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감우성과 김하늘. 이별 끝에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도훈과 수진의 특별한 로맨스가 기대된다.

감우성은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을 연기한다.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만은 지키고 싶은 남자다. 감우성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도훈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짚어낼 전망. 김하늘이 연기하는 ‘수진’은 이별의 끝에 사랑과 다시 마주하는 인물이다. 인생의 전부 도훈과의 결혼이 위기를 맞자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후속으로 5월2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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