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정이랑이 영화 ‘기생충’ 오디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4월24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하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이랑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SNL 욕쟁이 할머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에서 차진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정이랑은 영화 ‘기생충’ 오디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관심을 끈다. 직접 프로필을 돌리다가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힌 그는 오디션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봉준호 감독을 만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묘사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우여곡절 끝에 본 오디션 결말은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이랑은 다양한 개인기를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저씨’의 김희원 성대모사는 물론, ‘인간 주꾸미’로 변신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이와 함께, 정이랑은 개명을 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 ‘정명옥’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2015년 ‘정이랑’으로 개명한 바. 그 배경에 파리에서 만난 묘한(?) 여인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정이랑은 가수 이적의 광팬을 자처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과거 ‘이적을 만나기 위해 연예인이 됐다’고 밝힐 정도로 소문난 ‘이적 덕후’. 그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적의 어깨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이어 그는 이적에게 수줍은 영상 편지를 보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정이랑은 연애 시절 남편과 추격전을 벌인 사실도 털어놓는다. 크게 싸운 후 달아나는 남편을 전력질주로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다고. 그는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을 받아 남편을 붙잡았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드높인다.
더불어 정이랑은 남편이 ‘연예인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한다. 식당을 운영 중인 그녀의 남편은 가게에 연예인만 오면 손을 덜덜 떤다고. 실수를 연발하는 남편의 모습을 묘사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정이랑이 밝히는 오디션 대장정의 과정은 금일(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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