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업교육으로 페루 청년 자립 지원

입력 2019-04-25 08:58   수정 2019-04-25 10:02


 -'현대드림센터 6호' 개관...현지 저소득층 청년 지원 나서
 -개도국 기술전수, 청년 자립지원, 기술인재 확보 동시 추구
 
 현대자동차가 2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주 인디펜덴시아 지역에 위치한 직업기술전문기관 세나티(SENATI)에서 '현대드림센터' 6호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차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이어오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1월 가나에 1호 센터를 연 이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6호 센터를 개관했다.
 회사는 이 곳에서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지 저소득층 청년 63명을 선발해 3년 6학기 동안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남성중심적인 현지 문화와 직업인식으로 기회를 얻기 힘든 여학생 20명을 별도로 선발, 여성 졸업생 선배들의 멘토링, 성평등/커뮤니케이션/자산관리/회계등 생활기술·인식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정부 주요정책인 성평등 사회 실현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향후에도 개발도상국 선진기술 전수와 현지청년 자립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우수 서비스인재 확보를 통한 정비기술 품질향상 등의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CSV(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다양한 국가에 드림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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