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EV I-페이스 최대 보조금 1,900만원

입력 2019-04-26 17:11   수정 2019-04-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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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보조금 최대 900만원 지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출시한 재규어 I-페이스의 보조금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수 전기차인 I-페이스는 환경부에서 규정한 전기차 보급 대상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최종 승인받았으며 구매 시에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된다. 더불어 지자체별로 최대 1,00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하면 최고 1,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I-페이스는 재규어에서 올해 출시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독자 개발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술로 한 번 충전으로 최장 주행가능 거리는 333㎞에 이른다. 충전 타입은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1 방식으로 100㎾h 급속 충전기 사용시 90㎾h의 리튬이온 배터리 완전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40분이다.

 한편, 전국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급속과 완속 충전기 130기가 마련돼 있으며 공인 전기차 테크니션이 배치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6월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소비자는 I-페이스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전용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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