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강궁 PD, “캐스팅 조건? 이성을 향해 열린 마음이 있는 뮤지션”

입력 2019-04-29 17:20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강궁 PD가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전했다.

4월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작업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패널인 신동엽, 김희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모모랜드 주이를 비롯해 출연자인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그리고 강궁 PD가 참석했다.

이날 강궁 PD는 “‘작업실’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작업하는 작업실과 예측하는 작업실이라는 뜻이 있다. 청춘 리얼리티다. 음악을 사랑하는 청춘 남녀들이 같이 만드는 우정, 사랑, 일에 관한 이야기다. 감정이 담긴 음악을 듣는 게 기획 의도”라고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그는 “시스템 안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가수들은 제외했다. 솔로, 이성에 대한 열린 마음이 있는 뮤지션을 위주로 캐스팅했다. 또 자신의 삶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는 뮤지션을 위주로 찾게 됐다. 다른 연애 리얼리티와 장르가 다르다”며, “싱어송라이터부터 래퍼, DJ, 프로듀서까지 참여했다. 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는 아직 방송에서 보여준 적이 없다. 이들의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했다”고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 이야기를 다룬 음악 로맨스 예능.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등이 출연하며 패널로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등이 가세했다.

한편, tvN ‘작업실’은 5월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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