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트랜스미션, 전기 상용차 강화에 나선다

입력 2019-04-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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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티지 파워·액슬테크 EV시스템 사업부 인수
 
 앨리슨트랜스미션이 밴티지 파워(Vantage Power)와 액슬테크(AxleTech) 전기차(EV) 시스템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전기 추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밴티지 파워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전기·커넥티드카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기 버스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리파워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에 필요한 배터리, 연결성, 원격 제어 등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액슬테크는 미국 미시간 주에 본사를 둔 대형 상용차 파워트레인 솔루션 회사다. 고급 파워트레인 시스템, 브레이크, 부품 및 애프터마켓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EV 시스템 사업부는 전기차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 트랜스미션 최고경영자(CEO)는 "앨리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 및 연료 전지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하이브리드 제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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