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은 좋겠다..박민영 손 덥석, 공방서 데이트하기 있기 없기?

입력 2019-05-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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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민영과 김재욱이 공방에서 꽁냥댄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지난 7화에서 덕미의 직진으로 인해 라빗(라이언+래빗) 커플의 ‘안대 키스’가 이뤄져 시청자들을 설렘의 용광로로 밀어 넣었다.

이 가운데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역)이 공방에서 가구를 만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꽁냥꽁냥대며 가구를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신혼 가구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 같아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목공용 앞치마로 ‘뜻밖의 커플 룩’까지 완성해 달달함을 내뿜는다.

특히 ‘손 트라우마’ 때문에 악수조차 거부한 김재욱이 박민영의 손을 덥석 잡고 두 눈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박민영은 화사한 미소로 응답하고 있다. 이어 함께 목재 샌딩 작업에 돌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입가에 미소를 떠오르게 한다. 무엇보다 샌딩기를 잡은 채 여전히 맞닿아 있는 두 사람의 손과 아이처럼 들떠 있는 미소가 설렘을 자극한다. 또한 박민영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귀 뒤로 넘겨주는 김재욱의 달달한 눈빛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한편, 물오른 어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 마음에 침투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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