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 9개월 후..‘보이스3’, 어째서 도강우는 일본에 있었을까?

입력 2019-05-03 11:41  


[연예팀]  ‘보이스3’ 스틸컷이 공개됐다.

5월11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에서는 고시원 폭발 사고에서 구조대원 덕분에 목숨을 구한 강권주(이하나), 과거 일부분을 떠올린 채 행방이 묘연해진 도강우(이진욱)의 9개월 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이 지난 9개월 동안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금일(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지난 9개월의 시간을 한 번에 보여주는 강권주와 도강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먼저, 재활훈련 용 트레드밀에 집중하는 강권주. 폭발 사고로 인해 생존할 수 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온몸에 상처를 입었었지만, 그는 ‘닥터 파브르’의 배후와 사라진 도강우를 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재활에 집중했고, 결국 112 신고센터로 복귀했다. 골든타임 팀으로 돌아온 강권주가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반면, 도강우는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채 밤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눈에 띄게 야위고 수염이 덥수룩한 낯선 모습에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품게 한다. 무엇보다 지난 2일 공개된 첫 회 예고 영상에서 도강우는 일본에서 포착됐다. 골든타임 팀은 도강우의 납치 가능성을 고려한 채 그를 애타게 찾고 있던 바. 그런데 도강우는 어째서 일본에 있었으며, 또 일본 경찰들에게 붙잡혀 있던 걸까.

제작진 측은 “‘보이스3’에서는 시즌2의 폭발 사고 9개월 후, 112 신고센터로 복귀한 강권주와 행방이 묘연해진 도강우의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보이스3’에서는 지난 시즌 체포된 ‘닥터 파브르’ 운영자 방제수 역의 권율과 도강우의 오른팔인줄 알았지만, 사실 방제수의 정보원 사마귀였던 곽독기 역의 안세하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라며 “이들이 언제, 어떻게 등장할지를 기대하면서 시청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는 5월11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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