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짠내투어’가 ‘더 짠내투어’로 돌아온다.
tvN 측은 9일 “‘짠내투어’가 더 짠내나고 더 재미있게 개편한다”며, “6월17일 시즌2 ‘더 짠내투어’를 선보인다”고 소식을 전했다.
‘더 짠내투어’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의 시즌2 프로그램으로, ‘짠내투어’ 시즌1 멤버 박명수를 비롯, 새로운 얼굴 규현, 한혜진, 이용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더 짠내투어’에 합류하게 된 규현, 한혜진, 이용진은 3인 3색 여행법으로 똘똘 뭉친 ‘여행 매니아’라는 후문. 규현은 혼행(혼자 여행)을 떠날 때면 가장 저렴한 숙소를 검색해서 최저가로 갈 정도로 ‘짠내’ 맞춤 여행자의 면모를 지녔다고. 뿐만 아니라 여행 계획을 30분 단위로 설계하며 1초의 시간도 허비하지 않는 모습을 뽐낸다고 해 ‘더 짠내투어’와 만났을 때 어떤 설계자로 활약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혜진은 모델 활동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닌 경험이 많아 ‘프로 설계자’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스스로의 여행을 설계해 본 적이 많지 않다는 점이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용진은 35개국 50여 개 도시를 여행한 ‘헤비 트래블러’다. 유럽 여행사에서 가이드 제안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관광지 설명에 특화돼 있다고.
특히 ‘더 짠내투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주로 주말에 방송되는 기존 패턴을 깨고 월요일 오후 11시에 편성돼 눈길을 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과 함께 tvN 주중 오후 11시 황금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6월17일 오후 11시 첫 방송.(사진제공: tvN, SM, 에스팀, A9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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