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남대중 감독, “최귀화 첫 등장 ‘관상’ 이정재에 버금가”

입력 2019-05-14 10:32   수정 2019-05-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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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남대중 감독이 이정재를 언급했다.

5월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남대중 감독,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이 참석했다.

최귀화는 이준호가 연기하는 허색과 일명 ‘코믹 케미’를 전담하는 육갑 역을 맡았다. 육갑은 자신을 신선의 경지에 오른 도인이라 칭하지만 뭔가 어설픈 인물이다. 우연한 계기로 허색과 의형제를 맺으며 웃픈 브로맨스를 선보일 전망. 이날 남대중 감독은 출연진 모두가 입 모아 칭찬하는 ‘기방도령’의 신박함을 구체적 예로 알려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육갑의 첫 등장’을 답으로 내놨다. 그는 “이렇게 임팩트 있는 등장은 영화 ‘관상’ 이정재 배우 등장 이후 처음이 아닐까 싶다”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기방도령’은 6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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