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마흔셋에는 설레는 남자 X”, 설레는 vs 편안한 당신 선택은?

입력 2019-05-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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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캠퍼스 러브 스토리 결말이 궁금해?

14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9회에서는 38회에서 만인의 심장을 두드린 희대의 연애 고민 후일담이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설레는 사람과 편안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에 빠져버린 한 여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녀는 보기 만해도 가슴 떨리는 남자 선배를 향해 마음을 키워오다 고백을 결심하게 되지만 결국 차이게 된다. 한편, 오랜 남사친은 진심을 고백한다.

이에 어느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에 빠진 사연녀의 연애담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설레는 사랑과 편안한 사랑 사이에서 해답을 내리지 못하는 그의 상황은 안방 참견러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연애담의 결말이 안방극장을 한 차례 더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주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를 두고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 참견러들의 의견이 또 한 번 뒤바뀌는 것. 특히 김숙은 자신의 처지를 대입하며 “마흔셋에는 설레는 남자 못 만난다. 부정맥 걸릴 것 같다”고 유쾌한 한마디를 남겨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안방 참견러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 모은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사진제공: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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