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민 간 거 아냐..유럽에서 작업했어”, 몸으로 추상화를 그리다

입력 2019-05-16 18:11  


[연예팀] 솔비가 이민설을 해명한다.

18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 뇌섹남녀 편에서는 가수 솔비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솔비 씨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다. 유럽 분위기가 많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솔비가 “머리를 잘라서 그런 것 같다”라고 답하자 박준형은 “어떻게 보면 가수 문희준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 모았다. 이어 박준형은 “머리 색깔과 눈 한 쪽을 가린 머린 스타일이 닮았다. 문희준쓰!”라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성주는 “솔비 씨가 방송이나 미디어에 잘 안보여서 이민 갔다는 ‘이민설’과 한국을 떠났다는 얘기가 있더라.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그건 아니다. 유럽에서 짧게 머무르면서 작업도 하고 작품활동도 하고 있었다”고 화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은지원이 “그럼 화가냐. 활동하는 이름이 따로 있냐”고 묻자 솔비는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답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어 솔비의 작품이 공개됐고 솔비는 “몸으로 추상화를 그린다. 퍼포먼스로 작업을 하고 그게 작품이 된다”고 설명했고 출연자들은 솔비의 작품을 감상하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MBN ‘훈맨정음’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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