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리스펙트 레전드’의 두 번째 아티스트는 JK김동욱이다.
앨범 ‘리스펙트 레전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레전드 조용필의 음악들을 다시 재조명한 리메이크 기획음반이다.
첫 번째로 공개되었던 서현의 ‘친구여’에 이어, 다음 참여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공개된 두 번째 아티스트는 매력적인 저음의 보컬리스트 JK김동욱이다.
JK김동욱이 앨범에 참여하여 다시 부른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한 남자의 야망과 고독을 킬리만자로 산에 오르는 표범에 비유한 곡으로, 강렬하며 또 쓸쓸하고 고독하지만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강한 여운이 남는 곡이다.
특히 JK김동욱은 매력적인 저음의 보이스로 곡의 흐름을 말해주는 듯한 내레이션으로 곡의 느낌을 드라마틱하게 전해주고 있다. 또한 노래가 시작되는 도입부에는 JK김동욱의 강한 가창력의 임팩트로 어필되며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울부짖는 듯한 쓸쓸함을 잘 표현했다.
원곡의 편곡은 그룹 버즈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고석영과 그룹 버즈의 기타리스트인 손성희, 스트링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고있는 문상선(곰PD)팀이 맡았다. 고석영은 버즈의 히트곡인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의 히트곡을 만든 실력 있는 작곡가다. 이 곡 역시 14인조 스트링과 트럼펫 등의 연주가 어우러져 음악적으로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JK김동욱표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5월22일 발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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