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905/000f5bde18aa2b32a7c93680c973afff.jpg)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엑스맨’ 시리즈가 MCU와 통합된 것에 대해 향후 계획을 전했다.
5월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을 비롯해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 다크 피닉스 역의 소피 터너,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 사이클롭스 역의 타이 쉐리던이 참석했다.
그런가하면 MCU와 또 함께 작품을 할 예정인지 묻는 질문에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사실 그 다음은 뭔지 모르겠다. 물론 앞으로 MCU를 통해 ‘엑스맨’ 이야기 펼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전 이번 작품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매진해서 작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은 영화다. 스포일러가 안 되는 선에서 영화 마지막 신이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엑스맨’의 퍼스트 클래스에서 시작되는 이야기가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저 또한 감정이 가장 많이 들어간 신”이라면서 “영화 속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소피가 방문하는 장소가 있는데 그 또한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19년간 사랑받아온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파괴적인 캐릭터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