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 첫 EV, '시티고-e iV' 공개

입력 2019-05-28 08:00   수정 2019-06-18 21:03


 -시티고 EV 및 수퍼브 PHEV 공개

 폭스바겐그룹 산하 체코의 스코다가 첫 전기차 '시티고-e iV'를 공개했다.


 28일 스코다에 따르면 새 차는 소형차 시티고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다. 37㎾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장 250㎞(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모터는 최고 81마력을 내며 0→100㎞ 가속에는 12.5초가 걸리고, 최고시속은 130㎞다. 40㎾ 콤보 CCS 급속충전을 통해 배터리의 80%를 1시간만에 충전할 수 있다.

 스코다는 주력 중형 세단 수퍼브의 PHEV 버전도 공개했다. 13㎾h급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모드로만 최장 55㎞를 달릴 수 있다.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시스템 총출력은 214마력이다. 수퍼브 PHEV 역시 스코다의 다른 친환경차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iV' 배지를 부착한다.
 

 한편, 스코다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는 올해초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비전iV 컨셉트의 양산형이다.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스코다는 오는 2022년까지 배터리 전기차, 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10종 이상의 전기동력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제품군의 4분의 1을 친환경차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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