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첫 수소충전소에 넥쏘 2대 전달
현대자동차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에너지 공기업 '사라왁 에너지(Sarawak Energy Berhad)'에 넥쏘 2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라왁 에너지사(社)는 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엔 동남아시아 첫 수소충전소를 설립했으며 시범운행차로 현대차 넥쏘를 선정했다. 이번에 공급된 넥쏘는 사라왁주의 다양한 공공 부문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2대의 넥쏘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에서의 수소전기차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쏘는 올해 5개월 만에 글로벌 1,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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