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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전략 담은 e-로드맵 공개
-PHEV 10개·BEV 20개 출시 계획
아우디가 전동화 제품 전략을 담은 'e-로드맵'을 공개했다.
3일 아우디 및 외신에 따르면 e-로드맵은 아우디가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3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가운데 10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0개는 배터리 전기차(BEV)다. 아우디는 새 친환경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글로벌 판매 중 40%를 전기차(PHEV 포함)로 채운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지난 2017년에 발표한 목표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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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새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전동화 플랫폼 확보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기존에 알려진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은 물론 포르쉐와 새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remium Platform Electric) 개발에 나서고 있다. PPE는 B~D 세그먼트 세단, SUV에 채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분야에 전동화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아우디는 전동화, 디지털화,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140억 유로(한화 약 18조5,93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안으로 Q5 55 TFSI e 콰트로, A6 TFSI e, A7 스포트백 TFSI e, A8 TFSI e 등의 PHEV를 출시해 전동화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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