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은 ‘개아빠’다…“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상처받아”

입력 2019-06-03 14:05  


[연예팀] 토니안이 ‘개아빠’ 면모를 선보인다.

3일 첫 방송되는 JTBC2 신비한 애견호텔 ‘그랜드부다개스트’에서는 호텔리어 안정환, 토니안, 아이콘 B.I, 유재환, 공원소녀 레나와 강아지의 만남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토니안은 강아지를 위한 최고급 맞춤 호텔 요리를 선보이며 자타공인 ‘개아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반려견과 오랜 세월 함께하면서 강아지나 다른 동물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많이 했었는데, 매년 10만 마리씩 유기되는 강아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토니안은 유기견에게 다가가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기도. 상처 받은 강아지인만큼 심리 상태가 불안해 사람을 피하고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란 것. 토니안은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상처받고 그 기억을 오래 가져간다.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건 사랑과 진심 밖에 없다”며, “유기견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반려인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JTBC2 신비한 애견호텔 ‘그랜드 부다개스트’는 3일 오후 8시에 첫 방송. 9일 오전 12시 20분에는 JTBC에서도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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