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클래식과 동일, 가격 2,000만원으로 낮춰
르노삼성자동차가 SM5의 21년 역사를 마무리할 'SM5 아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5 아듀는 기존 SM5 클래식 기반의 2,000대 한정판이다. SM5 클래식과 같은 품목을 갖췄지만 가격을 낮췄다. 동력계는 2.0ℓ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141마력, 최대 19.8㎏·m를 낸다. 여기에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편의·안전품목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 및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오토 클로징,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SM5 아듀의 판매가격은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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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M5는 1998년 3월 삼성자동차와 함께 등장했다. 이후 현재까지 내수 97만 여대, 수출 5만 여대를 포함해 누적 102만 여대를 판매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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