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급 변화 이룬 '베리 뉴 티볼리' 출시

입력 2019-06-04 11:13   수정 2019-06-22 21:46


 -내외장 디자인 변경, 1.5ℓ 가솔린 터보 추가
 
 쌍용자동차가 부분변경을 거친 '베리 뉴 티볼리'를 4일 출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 차는 새로운 동력계와 디지털 인터페이스, 주행안전기술 향상이 특징이다. 외관은 신형 코란도에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전면부는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특징이다. 헤드 램프와 안개등은 LED만으로 채워 기능성을 개선했다. 후면부의 테일 램프 역시 LED를 보강했다. 외장 색상은 플래티넘 그레이와 체리 레드를 추가했으며 알로이 휠은 18인치를 택할 수 있다.










 실내는 신차 수준으로 변했다. 센터페시아를 9인치 AVN 기반의 태블릿 타입으로 바꾸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 등을 지원한다. 계기판은 디지털 방식의 10.25인치 모니터로 마감했다. 시트는 천연가죽을 썼다. 색상은 버건디 투톤, 소프트 그레이, 블랙 등 세 가지가 있다. 편의품목은 마이크로 필터를 더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8웨이 운전석 전동 시트 등을 갖췄다.
 
 동력계는 새로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를 얹었다. 최고 163마력, 최대 26.5㎏·m를 발휘한다. 내구성 확보를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을 채택했다. 1.6ℓ 디젤 엔진은 최고 136마력, 최대 33.0㎏·m로 개선했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의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주행모드는 일반, 스포츠, 윈터가 있다. 연료효율 향상을 위한 공회전제한 시스템도 자동변속기에 기본 제공한다(AWD 제외).










 안전품목은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을 채택했다. 앞차출발알림, 부주의운전경보, 안전거리경보, 사각지대감지, 차선변경경보, 후측방접근경고,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 탑승객하차보조 등 13개 기능을 포함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V1 수동 1,678만 원 및 자동 1,838만 원, V3 2,050만 원, V5 2,193만 원, V7 2,355만 원이다. 디젤은 V1 2,055만 원, V3 2,240만 원, V5 2,378만 원, V7 2,535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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