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돌아온 ‘다둥 맘’ 쿨 유리...세 아이 육아에만 전념하다

입력 2019-06-11 14:35  


[연예팀] 유리가 그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후 10시 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1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고의 댄스 그룹 ‘쿨’의 홍일점 ‘유리’가 출연해 근황을 알린다.

발매한 음반만 20개, 총 음반 판매량이 650만 장 이상으로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을 보유한 인기 댄스 그룹, 쿨. 2002년에는 혼성 그룹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골든디스크 대상까지 받는 영광을 안았다. 유리는 쿨의 홍일점이었다.

2014년, 결혼을 발표하고 홀연히 연예계를 떠난 유리는 남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그동안 세 아이 사랑(6살), 사우주(4살), 사지한(3살)을 연이어 출산, 오직 육아에만 전념하며 살았다는데.

사랑만 보고 과감히 결정한 삶이었지만, 홀로 삼 남매의 육아를 도맡아오면서 점점 자존감을 잃어갔다는 유리. 그런 그를 위해 남편은 과감히 장기 육아 휴직계를 내고 한국 처가살이를 선언했다.

그런 유리네 다섯 가족을 흔쾌히 받아준 친정어머니 남갑순 씨는 언제나 유리의 기댈 곳이 돼주는 버팀목이다.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도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유리네. 인기 스타에서 다둥이 엄마로 변신해 돌아온 그의 삶을 금일(11일) 오후 10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 본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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