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윤송아가 아트버스킹에 도전한다.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16일 자신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인사동 크로스갤러리 앞 거리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거리 퍼포먼스 ‘아트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번 아트버스킹은 초대 개인전 ‘윤송아展’의 오프닝 행사로 마련된 것으로, 윤송아가 모델이 된 전진우 사진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일명 ‘조인성 낙타 그림’으로 유명한 작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16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인사동 크로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윤송아는 “인사동 거리에서 아트버스킹을 경험하고 갤러리로 이동해 개인전을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오프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크리에이터 라운지를 운영하는 콜렉트마이스타일(COLLECT MY STYLE)의 이재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거리 퍼포먼스는 인사동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작업을 선보이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윤송아의 아트버스킹은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사동에서 진행되며 이후 오후 5시부터는 윤송아 개인전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아트버스킹에서 선보인 작업을 디퓨저에 프린팅한 아트 상품 디퓨리(diffuree)도 만나볼 수 있다. 디퓨리(diffuree)의 판매 수익금은 심각해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트리풀(TREEFUL) 프로젝트’를 통해 나무 심기에 사용된다.
윤송아는 SBS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 영화 ‘언니’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 청각장애인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와 미술치료사로도 활동 중인 화가이다.
화가로의 그는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2013년에는 박람회 형식의 ‘루브르 아트 쇼핑’을 통해 최연소 한국작가로서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에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6년엔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사진제공: 크로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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