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소연이 이번 활동으로 매력을 뽐낸다.
6월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여자)아이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어-오(UH-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소연은 “디스곡이라고 해서 부담되진 않았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곡들에도 힙스러운 점들이 가미가 됐었다. 사실 트렌드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리엔탈적이면서 아날로그적인, 날것의 느낌과 멤버들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힙합을 할 때 (여자)아이들만의 개성이 더 발하는 것 같아서 힙합을 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이어 소연은 “‘언프리티랩스타’를 할 때 가장 좋았던 것은 랩을 통해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냈던 점이었다. 이번 곡을 통해 (여자)아이들만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어-오’는 흔히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절로 나오는 추임새로, 처음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하는 의미로 이번 곡의 메인 키워드로 사용됐다. 뉴트로 붐뱁 장르를 표방한 ‘어-오’는 리더 소연이 만든 곡으로, (여자)아이들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90년대 트렌드를 재해석하며 걸그룹으로서는 흔치 않은 붐뱁 장르에 과감히 도전한다.
한편, (여자)아이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어-오(UH-OH)’는 금일(2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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