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라인'과 '벨로스터' 커스텀 핏 출시

입력 2019-07-01 09:02   수정 2019-07-25 16:01


 -소비자 의견 반영한 커스텀 핏, 쏘나카 이후 두 번째
 -i30 N 라인 커스텀 핏 50대 한정, 벨로스터 커스텀 핏은 상시 판매

 현대자동차는 커스텀 핏을 적용한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커스텀 핏은 소비자 참여형 소통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한 스페셜 차종이다. 핵심 품목부터 트림 구성, 최종 명칭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했다. 국내에서 소비자 아이디어를 적용해 실제 판매차종을 만든 건 2017년 H-옴부즈맨 2기의 쏘나타 커스텀 핏 이후 두 번째다.

 회사는 지난 11월24일까지 약 7개월간 'H-옴부즈맨 3기' 상품혁신그룹 소비자 29명과 함께 1.6ℓ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i30 N 라인과 벨로스터 커스텀 핏 상품을 개발했다. i30 N 라인은 고성능 타이어, 서스펜션, 조향 시스템, 변속 로직 튜닝으로 고성능 주행감을 갖췄다. 벨로스터 1.6ℓ 터보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엔진회전수 2,000~4,000rpm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은 핸드파킹 브레이크, 5인치 오디오, 매뉴얼 에어컨,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후방주차거리경고, 틴티드 글라스 등을 적용해 판매가격을 171만 원 낮췄다. 2개월간 50대 한정 판매한다.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은 기존 벨로스터 1.6ℓ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을 기반으로 신규 튜익스 품목을 기본화해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차는 승차감과 조종안정성을 높이는 빌스타인 쇼크업소버, 롤링현상을 억제하는 스태빌라이저 바, 차체 비틀림을 줄이는 언더 브레이스 바,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이어주는 서스펜션 컨트롤 암의 연결부 강성을 키우는 강화 부시 컨트롤 암, 차체 자세를 낮춰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는 스프링 등 신규 튜익스 품목을 추가하고 메탈 도어 스텝 및 LED 실내 램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판매가격은 i30 N 라인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 2,208만 원,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 2,607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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