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톰 홀랜드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언급했다.
7월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하 파 프롬 홈)’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파 프롬 홈’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를 다룬다. 다시 말해, 피터 파커(톰 홀랜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정신적 지주’ 토니 스타크는 더는 없다.
‘다음 아이언맨은 누구인가?’는 ‘파 프롬 홈’의 주된 물음이다. 톰 홀랜드는 “나를 포함한 그 누구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대체할 수 없다”며, “토니 스타크는 역대 가장 아이코닉한 영화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 피터 파커 역시 극 중에서 아이언맨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며, “이따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로 조언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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