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드라마의 큰 장점”

입력 2019-07-01 16:11  


[임현주 기자] 지진희가 배우들간의 케미를 자랑했다.


7월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종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이 참석했다.


이날 지진희는 “캐릭터 각자가 너무 다르고 색깔이 다르지만 잘 어우러진다. 이 부분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며 배우들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들이 자극을 주기도 하고 응원해 주기도 한다. 이번 작품은 특히나 배우들의 호흡이 중요했는데 너무 소름 돋을 정도로 감사하게 잘 해 주셨다. 인물들이 다르다는 게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이번 작품에서 처음 느낀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금일(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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