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정소민, “굉장히 애절하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라 놀라”

입력 2019-07-02 13:37   수정 2019-07-03 17:29


[김영재 기자] 정소민이 “사랑 이야기”를 언급했다.

7월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남대중 감독,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이 참석했다.

정소민은 당찬 여인 해원을 공연했다. 배우는 “생애 첫 사극이기에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감독님께서 사극 말투에 자율성을 부여해 주신 덕에 작업이 생각보다 수월했다”고 밝혔다. 그가 ‘기방도령’을 택한 이유는 책장을 후루룩 넘기도록 한 시나리오의 힘이 컸다고. 그러면서 정소민은 정작 영화는 슬픈 포인트가 너무 많아 놀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굉장히 애절하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작품에 잘 담겼더라”고 감상을 공유했다.

한편, 영화 ‘기방도령’은 7월1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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