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에일리가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7월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에일리의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 쇼메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에일리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성공이다. 제 마음이 전달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버터플라이’를 통해 도전하는 가수라는 걸 한 번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 발전하는 게 보이는 가수가 되고 싶다. 조금씩이라도 옛날과 비교하면 많이 발전했다는 게 느껴지는 가수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버터플라이’는 나비의 여린 날갯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해 에일리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그루브한 감각을 녹여내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룸 셰이커(Room Shaker)’를 비롯해 ‘미드나잇’ ‘원트 잇’ ‘헤드락’ ‘러브’ ‘낫띵 앳 올’ ‘그대는 그대라 소중해’ ‘파이어’ ‘에인 댓 프리’ ‘하트크러셔’까지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편, 에일리의 두 번째 정규앨범 ‘버터플라이’는 금일(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사진제공: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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