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세계 최초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 마이지놈박스가 4일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미장병과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했다.
이날 마이지놈박스는 모든 유형의 유전체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유전체 데이터 표준화 기술’과 개인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DNA APP Market’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23andMe, Ancestray 등 미국 유전자 업체의 분석 데이터를 가진 미군을 대상으로 플랫폼에 데이터 업로드를 도와주고, 연인 또는 부부 간의 유전자 기반 궁합을 확인할 수 있는 파트너 매치 앱, 자신의 유전적 적성을 확인하는 적성검사 앱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체험을 제공한 것.
마이지놈박스 관계자는 미군 관계자들이 이날 행사에 만족하고 마이지놈박스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기로 했으며 유전체 서비스가 가진 미래 가치에도 주목했다고 전했다.
유전체 검사는 대상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성지방 농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카페인 대사 색소침착, 피부 노화, 피부 탄력, 비타민C 농도, 탈모, 모발 굵기 등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마이지놈박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 회사로 성장했으며, 유전체 데이터를 단순히 분석에서 끝내지 않고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미국, 유럽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대진 마이지놈박스 기획마케팅본부장은 “미군 장병들이 마이지놈박스와 파트너 매치 앱에 큰 흥미를 보여줬다”며 “마이지놈박스 서비스의 혁신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군과는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유전자 기반 건강관리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며 “추후 대한민국 장병들에게도 마이지놈박스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제공: 마이지놈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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