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동안 170만대 판매
-트림별 최대 800만원 인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다목적 SUV인 디스커버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최대 800만원 가격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1989년 처음 출시 후 5세대를 거치며 SUV의 발전에 기여했다. 7인승 풀사이즈 구조로 넉넉한 탑승 공간과 여유로운 적재 공간이 장점이며 65년간 축적된 랜드로버만의 전용 험로 탈출 능력을 기본으로 갖췄다. 그 결과 탄생 이후 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그리고 국내에서는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신형은 새로운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로 무게를 크게 을 줄였고 최신 편의품목을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과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 기술도 탑재했다.
가격 인하 적용 차종은 2019년형 뉴 디스커버리 전 트림이며 최대 800만원 내린다.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특별 인하분이 적용된 2019년형 뉴 디스커버리는 SD4 SE 트림 8,000만원부터 시작하며 SD6 SE 8,800만원, SD6 HSE 9,580만원, 그리고 최상위 트림인 SD6 HSE 럭셔리는 1억95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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