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학생 13명 대상, 독일 공장·박물관 등 탐방
-지난 6년간 졸업생 662명 배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10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6주년을 맞은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를 탐방하는 기회를 지원해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올해 1학기를 수강한 10기 졸업생 72명 가운데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5박7일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벤츠 진델핑겐 생산 공장,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클래식 센터, 벤츠 박물관, 유니목 뮤지엄을 방문했다. 이밖에 호헨졸렌 성, 헤겔하우스, 홀츠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한편, 모바일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차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0기까지 6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우수 학생 125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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