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챔피언십·팀 부문 석권, 더블 챔피언 획득
DS오토모빌의 포뮬러E 레이싱팀 DS테치타가 2018/19 포뮬러E 시즌에서 드라이버와 팀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챔피언에 등극했다.
16일 DS에 따르면 DS테치타는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포뮬러E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팀 종합성적 222점으로 팀 부문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장 에릭 베르뉴는 종합성적 136점을 기록,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포뮬러E 최초 2연승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DS테치타 드라이버로 출전한 앙드레 로테레르는 이번 시즌 총 2회의 포디엄 피니시와 최종 86점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두 드라이버가 탑승한 포뮬러E 경주차 'DS E-텐스 FE19'는 DS 퍼포먼스팀이 개발한 2세대 포뮬러E 경주차로 최고 250㎾를 발휘하는 모터와 52㎾h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고시속은 230㎞이며 0→100㎞/h 가속은 2.8초 안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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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DS는 2015년 출범과 함께 모터스포츠 부문 ‘DS 퍼포먼스’를 설립하고 2015/16 시즌부터 포뮬러E에 출전하고 있다. 출전 첫 해엔 팀 순위 3위에 올랐으며 이후 2016/17 시즌 4위, 2017/18 시즌 3위를 기록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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