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RS' 출시 25주년 맞아

입력 2019-07-17 10:21  


 -25년 동안 25개의 RS 제품군 출시
 -올해 총 6종의 RS 출시 예정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라인업 'RS'의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RS(Racing Sport)는 레이싱카 수준의 초고성능차를 의미하며 성능과 명성, 유일함, 그리고 일상적인 실용성에 있어서도 타협하지 않는 기술적 한계에 대한 도전을 상징한다. 최근 독일 네카줄름 아우디 포럼에서 열린 RS 25주년 기념 전시회에서는 RS 양산제품과 함께 독특한 RS 14대가 나란히 공개됐다.


 RS 라인업은 1994년 4밸브 5기통 엔진을 탑재한 'RS2 아반트'가 시초다. 1999년에는 최고 380마력의 'RS4 아반트'를 선보였으며 2005년에는 최고 420마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을 탑재한 2세대 'RS4'를 출시하며 모터스포츠에서 기인한 다양한 혁신을 적용했다. 동일한 V8엔진은 2007년 1세대 R8에 장착했다. 2008년 등장한 'RS6 아반트'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로 가솔린 직분사(FSI) 기술과 바이터보 차지, V10 엔진 및 콰트로 AWD시스템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2011년 'RS3 스포트백'을, 2013년에는 최초의 컴팩트 SUV 'RS Q3'의 출시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

 RS에는 아우디의 전통을 간직한 5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하며 혁신적인 댐핑 기술인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시스템을 적용한다. DRC는 강철 스프링과 3단계 충격흡수기를 오일 라인과 중심 밸브에 연결해 차가 코너를 돌 때 커브 바깥쪽 앞 바퀴 충격흡수기로 알맞은 오일을 전달해 피칭과 롤링을 최소화하고 도로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스포트 GmbH 사장은 "모든 RS에는 고성능차 개발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이 드러나 있다"며 "지난 25년 동안 RS는 일상 생활의 완벽한 동반자로서 순수한 감성과 가장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제공해왔다"고 강조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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